중공업·방산
"윤석헌·정창화·권광석을 이사회로"···영풍·MBK, 고려아연 임시주총 요구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앞선 예고대로 고려아연 신규 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했다. 특히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과 정창화 전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굵직한 인사를 후보로 제시하며 새 판을 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고려아연 최대주주(지분율 25.42%)로서 이사 선임과 정관 개정 안건을 심의하기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했다고 공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