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일반
"올라도 너무 올랐다"···하늘 찌르는 '호텔 뷔페'
더운 여름을 맞아 호캉스, 호텔 뷔페 외식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발길을 머뭇거리기 시작했다.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호텔 뷔페 가격이 부담이기 때문이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의 가격 인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반대로 호텔업계들은 가격을 인상하고 나섰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리뉴얼을 마친 롯데호텔월드 라세느는 새 오픈과 동시에 최대 41.5% 가격을 인상했다. 성인 기준 평일 점심 10만5000원에서 14만5000원으로, 평일 저녁과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