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미국·유럽서 ‘글로벌 스토리’ 경영 본격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과 유럽을 연이어 방문하며 ‘글로벌 스토리’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스토리’는 최근 최태원 회장이 강조하는 경영 화두 중 하나로, SK가 글로벌 현지 이해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윈-윈(Win-win)형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개념이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치 매코널(켄터키 주, 7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정·재계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