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하는 해상운임...고개드는 HMM 피크아웃 우려
글로벌 해상 운임의 급락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 물동량 감소에 경기침체 우려가 더해지면서 연일 최대 낙폭을 이어가고 있다. 모처럼의 해운 호황이 마침표를 찍으면서 한동안 실적 잔치를 벌인던 HMM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불황 시그널에 HMM의 피크아웃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상운임지수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9월 2일 기준 2847.62p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