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경영 일선 복귀한 박찬구 회장, '박준경 체제' 지원군 효과
용퇴를 선언했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6개월 만에 전격 복귀했다. 박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사장의 '3세 경영'이 본격화된 가운데 재차 현역 복귀로 장남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은 신임 대표이사에 박찬구 명예회장을 선임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일본 미쓰이화학이 50대50으로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