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리세이드의 힘···현대차, 외환위기 후 내수 신기록
현대자동차의 올해 내수 판매량이 외환위기(IMF)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부터 주문이 쇄도한 팰리세이드 등 신차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국내사업본부는 올 상반기 내수 판매대수가 반기 기준으로 1998년 IMF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확인했다. 올 1월부터 6월까지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2만9700여대) 증가한 38만4113대로 집계됐다. 고급차 제네시스는 3만22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