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북핵실험 긴급회의 개최 “비상 대응체계 가동”
금융감독원이 북한 핵실험에 따른 대내외 불안요인에 대한 대응을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9일 금감원은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 결과 북핵 실험 이후 외환시장,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융시장은 북한 핵실험보다 전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