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김동주 대표 연임···유상증자로 경영정상화 도전
재무건전성 악화로 긴급 자금 수혈을 추진 중인 MG손해보험의 김동주 대표<사진>가 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 2년 연속 당기순손익 흑자를 이끌며 회생 가능성을 입증한 김 대표는 유상증자를 통한 적기시정조치 탈출에 도전한다. MG손보는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동주 현 대표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4월 취임한 김 대표는 연임하게 됐다. 새 임기는 오는 2020년 3월 25일까지 1년이다. 김 대표는 1955년생으로 서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