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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F&F 회장, 에프앤코에 지분 매각···오너가 지배력 확대
김창수 F&F 회장이 최근 장남 김승범 디지털본부장 상무가 사업본부장직을 맡고 있는 에프앤코(F&CO)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이를 두고 업계 안팎에선 김 회장이 경영권 승계 작업에 본격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이 오너 일가의 비상장사를 승계에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7일 F&F홀딩스 주식 2647만3014주(67.7%) 가운데 86만3930주(2.2%)를 에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