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김영만號 출범 한달···RBC비율 꼴찌 탈출 언제?
재무건전성 악화로 자본 확충이 시급한 DB생명 김영만 사장의 고민이 취임 이후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위험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이 업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대주주 DB손해보험이 참여하는 유상증자나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 채권 발행이 필요한 상황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DB생명의 RBC비율은 163.4%로 3월 말 165.5%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RBC비율은 보험계약자가 일시에 보험금을 요청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