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 3세들, 주주명단 재등장···‘3세 경영’ 재시동?
부국증권 오너가 3세들이 보유 지분을 늘리고 있다. 김중건 부국증권 회장의 장남인 김상윤(41) 유리자산운용 부사장이 지난달 부국증권 지분을 매입한 가운데 김 부사장 친인척인 김정진(39)씨와 김도윤(42)씨도 이달 들어 지분 매입에 나서며 3세 경영을 위한 승계 작업에 돌입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상윤 부사장은 지난달 24일 약 13억원을 투입해 회사 주식 5만9000주를 시간외매매를 통해 매수했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