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꺽인 남북경협주···팔아야 할까 기다려야 할까
남북경협주에 열기가 사그러들고 있다. 지난 3~5월말까지 급등했던 주가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탓에 주가가 뒷걸음질치고 있는 모양새다. 우선 남북경협 대장주로 꼽히는 현대건설은 지난 5월 29일 7만9400원까지 급등했다. 이는 남북정상회담이 가시화된 지난 3월 6일(3만8150) 종가와 비교해 108.12% 오른 것이다. 하지만 이달 들어서는 점차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현대건설의 주가는 6만400원으로 한 달 채 안돼 고점 대비 23.92% 가량 하락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