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내부고발자’ 가족 신상까지 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내부 비리 고발을 한 직원에 대해 보복성으로 비칠 수 있는 ‘부당조사’를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실 이사건은 지난해부터 내부고발 묵살, 신원노출 관여 직원 승진 등 ‘제식구 감싸기’의혹을 받아온 사건이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내부고발자의 주변 인물들 사찰까지 했다는 의혹이 더해진 것이다. 왜 아직도 내부고발자들에 대한 보호가 되지 않는 것일까. 이 사건을 두고 국민권익위원회는 가스공사 직원 A씨가 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