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의원 “공정거래 인증기업 4곳 중 1곳은 법 위반”
공정거래 인증을 받은 기업 4곳 중 1곳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적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이 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2012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통해 A등급 이상을 받은 95개 기업 중 27.3%인 26곳이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과징금, 과태료, 고발 등 처분을 받았다.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2001년 기업이 스스로 도입한 내부준법시스템으로 자율적으로 신청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