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내집마련 양극화 심각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내집마련 기간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2 한국의 사회지표’ 자료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마련에 걸리는 시간은 저소득층이 10.5년, 고소득층이 6.5년으로 집계됐다. 저소득층(2012년 기준 월 소득 220만원 이하)은 2010년 10.3년이 걸렸지만 2012년에는 10.5년으로 늘었다.반면 고소득층(2012년 기준 월 소득 410만원 초과)은 같은 기간 7년에서 6.5년으로 약 6개월이 줄었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의 내 집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