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3000억원대' 노량진3구역 수주경쟁 '후끈'···코오롱글로벌 vs 포스코건설 맞짱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대어로 꼽히는 '노량진3구역' 재개발 시공권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으로 코오롱글로벌(기호1번)과 포스코건설(기호2번)이 2파전 구도를 형성하며 각 사 마수걸이 수주를 위한 물밑경쟁에 나선 상태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22일 오후4시에 실시된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결과 코오롱글로벌과 포스코건설이 최종 입찰 했다고 밝혔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