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한노총 ‘노사정 8자회의’ 제안에 난감
청와대가 22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사회적 대화 복원의 전제조건으로 제안한 ‘노사정 8자회의’와 관련 난감한 입장을 보였다. 노사정 8자회의가 현존하는 대통령 직속 노사정위원회의 역할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청와대 측 입장이다. 현재 한노총 등 노동계는 노사정위에 참여 불가 입장을 천명한 상태다. 정부 주도의 기구에서 노동계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한 적이 없었다는 게 중론이다. 문재인정부발 노사정위에 노동계가 참여를 꺼려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