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민지야놀자]맛있고 안 취하는 무알콜 맥주···"'헬시플레저' 타고 여름 공략"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가 주류 시장으로 번졌다. 과거 '변방' 취급받던 무알콜 맥주는 이제 주류업계의 주력 상품 중 하나다. 술맛은 즐기면서 알코올 부담은 최소화하고 싶은 MZ(밀레니얼+Z)세대가 중심에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무알콜 맥주 시장은 2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2012년(13억원)에 비해 무려 15배 성장한 수치다. 2025년엔 현재의 10배인 2000억원 수준으로 커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과거 무알콜 맥주는 '임산부'만 찾던 특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