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농식품부 '물가안정' 협조 요청에 식품사 가격인상 철회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 가격 인상을 계획했다가 정부를 의식해 계획을 철회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29일 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관은 지난 28일 아이스크림 업계 대표기업인 빙그레의 논산공장을 찾아 물가안정 정책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빙그레는 올해 초와 지난 달 원부자재 조달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메로나, 투게더 등의 아이스크림 가격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