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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은행, 대출금리 올리고 '제한' 선언까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행보에 대출 잔액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이 대환대출과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중단을 선언했다. 앞서 시중은행들은 가계대출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 대출, 주담대 금리를 상향 조정했지만 대출 자체를 제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9일부터 타은행에서 받은 주담대를 더 저렴한 금리를 상품으로 대환하려는 수요를 막기로 했다. 다만 정부 플랫폼을 통한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