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출태도 완화···中企 숨통 트이나?
올 2분기 국내 은행들의 대출태도는 중소기업 및 가계를 중심으로 완화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한국은행이 지난 3일 내놓은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7로 전분기(6)보다 오르면서 중소기업 및 가계의 대출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2분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6에서 9로 껑충 올랐다. 상반기 영업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성장 유망업체 등 우량거래처를 중심으로 완화세가 소폭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