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대출 갈아타기, 21만명이 11조원 이동···9월부터 빌라·오피스텔도 가능
지난해 5월 시작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총 21만4000명의 이용자가 약 10조9000억원의 대출을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3개 대출유형 합산 이용자는 21만4127명, 대출 이동 규모는 10조8718억원에 달했다. 평균 금리 인하 폭은 약 1.52%포인트(p)였으며 1인당 연간 기준 이자 절감액은 164만원으로 조사됐다. 신용대출의 경우 상대적으로 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많아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