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 1분기 영업익 대폭 감소···국내 수익성 악화 탓
국내 상장 대형건설사 1분기 실적이 대폭 추락했다. 특히 GS건설과 대우건설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현상을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GS건설과 대우건설 등은 지난해 큰 폭으로 성장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봐야한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GS건설 1분기 영업이익은 1910억원으로 전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