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호 12번째 사망자 시신 수습
낚시어선 돌고래호 전복사고 열흘째인 14일 12번째 사망자 시신이 수습됐다.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께 해군 함정 고속단정이 하추자도 남동쪽 5㎞ 해상을 수색하던 중 돌고래호 탑승자 장모씨의 시신을 발견했다.지난 5일 오후 돌고래호 전복사고가 발생한 지 9일 만이자 지난 10일 오후 추자대교 인근 해상에서 11번째 사망자 시신을 수습한 지 나흘 만이다.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이 제주에 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제주한라병원에 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