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일가 지갑’ 동원엔터프라이즈 상장 재추진 할까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열린 동원그룹 50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50년 만에 은퇴선언을 한 가운데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향후 행보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한차례 상장을 준비하다 포기한 만큼 향후 상장 재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직접 사업활동을 하는 동시에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주식을 소유하는 순수 지주회사다. 계열사에 대한 지분법 손익을 포함 IT부문과 연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