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돼지 같은 여자’, 日 영화제 대상쾌거··· 황정음·이종혁 호흡

영화 ‘돼지 같은 여자’(제공 iHQ / 제작 아이필름)가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쾌거를 얻었다.아시아 영화 시상식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인 것.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는 일본의 간사이 지방 대표 영화제로, 아시아 각국의 최신 영화와 화제가 되었던 작품들을 초청, 상영하는 영화제이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배우 윤진서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가 하면, 영화 ‘국제시장’이 폐막작으로 선정 되어 상영된 바 있다.이날 영

[돼지 같은 여자] 출연 배우들 자신과 닮은 동물은?

여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돼지에 비유했다. 그럼 다른 배우들은 어떤 동물에 비유했을까.3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혁은 “난 사자 자리다”면서 “사자와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사자처럼 머리가 크다”면서 “사자가 평화롭게 있지만 카리스마가 있지 않나. 나 또한 그렇다”고 농담을 했다.황정음은 영화 속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돼지 같은 여자] 황정음 “영화 속 내가 맡은 인물, 돼지 같은 여자 맞다”

여배우 황정음이 영화 속 자신을 돼지에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3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영화 ‘돼지 같은 여자’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황정음은 “영화 속 내가 맡은 재화란 인물은 돼지 같은 여자”라며 영화 제목을 빚대어 설명했다.그는 “돼지는 사실 버릴 게 없는 동물이다”면서 “재화도 비슷하다. 가족들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돼지 같은 여자’는 바닷가 어촌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