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의 디벨로퍼화···1세대들 “반가운 경쟁자”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부동산 종합 개발사로의 변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피데스개발·MDM·신영 등 1세대 디벨로퍼 업계에선 ‘반가운 경쟁자’라는 반응이 나왔다. 대형사들의 진출에 긴장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같은 업계로서 시스템적인 규제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란 기대감도 감돌았다. 특히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디벨롭 사업 특성상 참여자가 많아질수록 파이를 오히려 키워갈 수 있을 것이란 견해도 있었다. 20일 건설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