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K-라면 수출, '월 1억달러' 첫 돌파···10년 연속 최고치
한국의 라면 수출 금액이 월간 기준 1억 달러를 처음 돌파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859만달러(약 1470억원)로 작년 동월(7395만달러)보다 46.8% 증가했다. 증가율 기준 2022년 5월(49.3%) 이후 1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기존 월 최대 기록은 지난 2월(9291만달러)이다. 라면 수출 금액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간 매년 늘어났다. 올해 10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