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경남기업, 랜드마크72 매각 협상 결렬
법정관리가 진행 중인 경남기업이 베트남 최고층 빌딩 랜드마크72 매각에 실패했다.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지난 달 30일 랜드마크72 매각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베트남 운용사와 추가 협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IB업계 한 관계자는 “인수후보가 써낸 가격이 최저 입찰가격보다 터무니없이 낮고, 자금조달 능력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우섭협상권은 물론 매각을 유찰시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