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코리안더비’에서 서울 ‘원더풀플라이’ 우승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지난 12일 열린 ‘코리안더비’의 우승컵이 서울 소속의 경주마 ‘원더풀플라이’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트리플 크라운’의 첫 관문과 두 번째 관문을 모두 서울 소속 경주마가 승리하면서, 부경 경주마들과의 경쟁구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동안 3세 국산마 대결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던 서울 경마가 지난 4월 ‘KRA컵 마일’에 이어 ‘코리안더비’까지 부경 경마를 상대로 내리 승리를 거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