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애널리스트의 시각]中 리튬 감산, K-배터리 반쪽짜리 호재···증권가 "수요 회복 관건"

중국의 리튬 등 산업금속 감산과 이에 따른 가격 반등 기대감, 글로벌 수요 회복세가 이차전지 시장에 긍정적 전망을 더하고 있다. 엘앤에프 등 한국 배터리 기업이 주목받으나, 완성차·배터리 셀 제조사는 가격 경쟁 심화로 압박을 받을 전망이다. 9월 중국 정부 공급정책 등 주요 변수와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가 핵심이다.

에너지·화학

[전소연의 배터리ZIP]리튬 가격이 떨어지면 양극재 업체는 좋기만 할까요

최근 2년간 리튬 가격이 80% 폭락하며 전기차 시장 둔화와 글로벌 공급 과잉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로 인해 국내 배터리 양극재 업계의 재고평가손실 위험이 높아지고,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최근 중국의 리튬 생산 중단으로 가격이 반등했으나, 업계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