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김동연, ‘최저임금 고용’ 이견··· 文정부 참모진의 링겔만 효과?
문재인정부가 ‘70%대 후반 지지율’을 유지하며 집권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고용분야에서 국민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3개월 연속 취업자 수는 10만명대다. 이는 우리나라 고용 사정이 매우 어둡다는 것을 의미한다. 달리 말해 ‘일자리 중심 소득주도성장(세제개편과 최저임금 인상 등 부의 분배)’을 국민 앞에 밝힌 문재인정부의 경제기조가 휘청거리고 있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