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빗장 열리는 '의료용 대마' 규제···국내 제약사 준비는?
세계 각국이 의료용 대마 규제를 완화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마 성분 의약품 제조·수입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기업도 대마 관련 의약품을 새 먹거리로 개발하고 있지만, CBD(Cannabidiol, 칸나비디올) 효과가 과장됐다는 연구가 나오는 등 회의론도 여전하다. 폴라리스 마켓 리서치(Polaris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CBD 시장의 가치는 2021년 기준 51억4000만 달러(약 7조6억원)로, 향후 연평균 성장률(CAGR) 16.9%로 커져 2030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