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장남 마약 투약 혐의 긴급체포에 “죄송하다”
남경필 경기도자사의 장남이 마약 투약 혐의로 18일 경찰에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지사의 장남은 군 복무 시절 후임병 폭행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이날 서울경찰청 마약수사대에 따르면 남경필 지사의 장남 남모씨는 지난 17일 밤 11시쯤 강남구청 인근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남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13일 중국에서 필로폰 4g을 구입했고, 16일 자택에서 투약했다는 게 수사당국의 전언이다. 또 경찰의 간이 소변검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