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보이’ 규제 풀자 환경부 “1회용컵 줄이겠다”
국세청이 이동식 맥주판매원, 이른바 ‘맥주보이’를 허용했다. 공교롭게 같은 날 환경부는 야구장 1회용 컵 퇴출을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손을 잡았다. 맥주보이가 본격 활동하는 시기에 맞춰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겠다는 것이다. 8일 국세청은 주류 관련 고시·규정을 개정, 면허받은 장소 내에서 관리범위가 한정된 공간일 경우 면허장소를 확대해 주류 대면판매를 허용키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주류 환경이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