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코스닥 웃고 코스피 울었다
무술년 해가 뜬지 100일이 지났지만 올해 3000포인트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됐던 코스피시장은 각종 악재에 제자리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코스닥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스닥활성화 대책이 실행되면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지난 10일 장마감 기준 코스피지수는 2450.74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마지막 거래일(2467.49p) 대비 -16.7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미국발 무역분쟁 우려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지난해 증시 상승 견인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