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포스코 임원 주식 매수는 불법 이익?...“책임경영 일환”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포스코 임원들의 자본시장법 위반 의혹 주장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주장 시점과 법 위반 사안의 무게감을 따져봤을 때 최정우 회장의 연임 결정을 앞두고 불어닥친 ‘외풍’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통상 임원들의 자사주 취득은 주가 급락을 방어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9일 참여연대와 금속노조,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서울중앙지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원 6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