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박찬종 사장 사임···6년만에 이철영 단독대표
올해 3월 대표이사 3연임에 성공한 박찬종 현대해상 사장이 임기를 9개월 남겨두고 돌연 사임했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각자대표이사 중 한 명인 이철영 부회장만 남아 6년여만에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현대해상은 7년째 ‘투톱(Two top)’체제를 유지해 온 만큼 유일한 사장급 임원인 조용일 사장이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박찬종 사장은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박 사장은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