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별세]박찬호 “홍보대사 시절 인연 깊었는데 안타깝다”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박 씨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생전 고인과의 특별한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오래 전 미국에서 선수생활 할 때부터 인연이 있었다”며 “신 회장님은 제게 롯데호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겨주셨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 명예회장과 스케줄이 맞으면 호텔에서 차를 마시며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박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