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공사 한달···여전히 시끌
밀양 765kv 송전탑 공사 재개가 한달이 지났다. 내년 신고리 3호기의 운전을 위해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던 명분이 사라졌지만 진행상황은 순탄했다. 공사 반대를 외치는 목소리도 여전했다.한국전력은 지난달 2일 밀양 송전탑 공사가 중단된 지 126일 만에 신고리-북경남 구간의 송전선로 공사를 재개했다.6일 현재 밀양시 단장면 7곳, 상동면 4곳, 부북면 1곳 등 총 52기 철탑 중 12개 송전탑에서 기초공사를 진행하고 있다.한전 관계자는 “현재 기초공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