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윤석열 '반지성주의' 발언에 "비판 세력 공격 의도 숨기지 않아"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반지성주의'와 관련해 "민주주의 위기의 원인은 반지성주의라고 규정하고, 비판 세력을 반지성주의로 공격하려는 의도를 숨기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런데 윤 대통령 자신에게 가장 결핍된 언어가 '지성'이다"고 꼬집었다. 이어 "구조적 성차별은 없으며, 여성가족부는 폐지해야 하고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