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방위비 협상 이번주 타결될 듯···10억 달러 미만·계약기간 1년
한미 양국이 그간 난항을 겪어오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입장 차를 좁혀, 다음주 최종 타결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10억 달러(1조1305억원) 카드를 거둬들여 분담금 규모는 한국의 요구가 대폭 반영된 ‘10억 달러 미만’으로, 계약 기간은 미국이 주장한 1년으로 각각 결론 나는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그간 협상에서 ‘최상부 지침’임을 내세워 한국 정부에 ‘계약 기간 1년’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