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홍콩 ELS 배상안 진통]차등 배상에 투자자 '부글부글'···15일 집회 예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들이 11일 발표된 분쟁조정기준안에 반대하며 15일 3차 집회에 나선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ELS 투자자들은 오는 15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점에서 제3차 집회를 개최한다. ELS 투자자들은 배상안이 판매사에 유리하다며 100% 전액 배상을 주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홍콩 ELS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하며 배상비율은 0~100%로 열어뒀다. 금감원은 판매자·투자자별 가산·차감 요인을 상당히 세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