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상반기 농·특산물 수출 전년비 212% 껑충
보성군은 2020년 상반기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12% 급성장하면서,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보성군 총 수출액은 22억 3천만 원이다. 주요 수출 품목은 키위·토마토(12억 원), 보성 차(6억 1천만 원), 꼬막(2억 6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수출국은 미국 캐나다 등 미주지역과 일본, 동남아 등이다. 상반기 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보성 차(茶)다. 보성군은 지난 4월 미국과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새로운 차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