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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인민법원, 국내 대형건설 부실공사 책임 70억·39억 보상 판결
하노이 인민법원이 한국 건설사가 베트남에서 고속도로 부실 공사에 책임을 물어 거액의 손실 보상 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는 28일 하노이 인민법원이 전날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공사와 관련해 이들 회사가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면서 각각 A건설에는 1천270억동(약 70억원)을, B이앤씨에겐 710억동(약 39억원)을 발주처에 보상하라고 판결했다. 법원은 산둥성과 장쑤성에 기반을 둔 중국계 회사 2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