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불구속 기소···불법선거 의혹
권선택 대전시장이 6·4 지방선거 당시 불법선거운동과 관련해 법정에 선다.대전지검 공안부는 3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권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현직 민선 대전시장이 기소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권 시장은 2012년 10월 김종학 현 대전시 경제협력특별보좌관과 사전 선거운동을 공모하고 불법 정치자금 1억 5900여만 원을 선거운동 비용으로 기부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이에 따라 검찰은 권 시장 당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