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땡겨요 키운다"···'금산분리 규제' 손대는 김주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의 자회사 출자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등의 금산분리 제도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와 빅블러 현상 속에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이종산업간 시너지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신사업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면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이나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와 같은 혁신금융서비스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15일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