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비박’ 與 계파갈등 소강국면···‘위태로운 휴전’
지난 연말 여권 내 비박계와 친박계 간 폭발했던 갈등이 새해 들어 다소 누그러지는 모양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살리기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에 대해 원론적인 입장을 밝힐 뿐 당내 갈등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집권당 지도부가 박근혜 정부를 뒷받침해야 한다는 주장을 통해 김 대표를 간접적으로 압박했지만 대체적으로 경제 회복을 위한 정치를 강조하는 정도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