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내린 사이···경기 용인서 정차된 마을버스, 비탈길 내려가 1명 사망-6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디지털밸리 인근 내리막길에서 운전기사 이 모씨(67)가 내린 사이 마을버스가 아래로 굴러내려 가면서 행인 1명이 버스에 치여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4일 해당 버스는 150여m를 내려가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온 직장인 5명을 친 뒤 다시 200m 가량 더 내려가 주정차돼 있던 다른 차량 5대와 충돌하고 나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버스에 치인 5명 가운데 김 모씨(42)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