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LS,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싹쓸이'···수주 랠리 본격화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LS그룹 계열사들이 북미,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 전력 인프라 및 초고압 케이블, 버스덕트 등 주요 설비 수주를 잇따라 확보했다. 실적 역시 크게 상승하며 올해 30조 원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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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싹쓸이'···수주 랠리 본격화
전 세계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LS그룹 계열사들이 북미, 동남아, 유럽 등지에서 전력 인프라 및 초고압 케이블, 버스덕트 등 주요 설비 수주를 잇따라 확보했다. 실적 역시 크게 상승하며 올해 30조 원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전기·전자
LS일렉트릭, AI 훈풍타고 비수기도 날았다···글로벌 전력시장 입지 확대
LS일렉트릭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향 훈풍에 웃음을 짓고 있다. 미국발 관세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로 인한 미국 수출 확대 효과가 컸다. 23일 LS일렉트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조2163억원, 영업이익은 1008억원을 거뒀다. 당초 시장에서는 LS일렉트릭의 영업이익을 1120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던 만큼 기대치를 하회하기는 했으나 전년대비 성장세는 이어갔
IT일반
"독과점 지위로 부당이익"···네이버·구글 등 빅테크 질타
네이버, 구글, 카카오 등 빅테크 기업이 국정감사장에 참석해 질타를 받았다. 네이버는 리뷰에 따른 자영업자의 피해에 따라 1~2개월 이내에 시스템 개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구글은 지도 반출 문제에 대해 보안 이슈가 나오지 않도록 한다는 의견을 분명히 했다. 이정규 네이버 서비스운영통합지원 총괄전무는 1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권리 침해 신고 온라인 시스템 강화를 추진 중"이라
증권일반
美·中 긴장 고조···빅테크 시총 하루새 1100조원 증발
미·중 무역 긴장 속 미국 주요 기술 기업(빅테크)의 시가총액이 10일(현지시간) 하루 사이 1100조원 넘게 꺾였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4.85% 떨어진 183.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 주가는 장 초반 역대 최고점인 195.62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확대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약 2% 하락하기도 했다. 이에 시가총액도 줄며 이날 하루에만 2290억달러(327조원)가 감소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5.0
한 컷
[한 컷]빅테크 CEO 첫 소집한 이찬진 금감원장 "이용자 보호 최우선"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네이버스퀘어 역삼에서 열린 빅테크 CEO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용자 보호, 소상공인 지원, IT 보안 강화 등을 논의한다.
금융일반
네이버·카카오 CEO 만난 이찬진 금감원장···소상공인 조력 등 당부
금융감독원이 설립 후 처음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쿠팡, 배민 등 빅테크 CEO와 간담회를 열어 공정한 플랫폼 운영과 책임 있는 경영, 그리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당부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이용자 보호와 혁신 금융 강화, IT 보안 등 4대 제언을 전달했다.
블록체인
너도나도 스테이블코인 '한 삽 뜨기'···업계·학계 "신중한 접근법 필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이 현실화되며 금융권과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이 경쟁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가운데 수익성 불확실성과 과도한 경쟁에 따른 금융안정성, 규제 필요성 등이 지적되고 있다.
한 컷
[한 컷]빅테크 기술 격전지에 뛰어든 'K-휴머노이드'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K-휴머노이드 연합 출범식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 협력체는 2030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최강국을 목표로 40여개 산학연이 참여로 글로벌 빅테크들을 따라잡기 위해 역량 결집 목적을 갖는다. 이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 노승준 로브로스 대표, 장한뜻 패러데이다이나믹스 대표
전기·전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글로벌 빅테크에 FC-BGA 공급···유리기판 생산 초읽기"
LG이노텍이 작년 12월 경북 구미4공장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向) FC-BGA(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 양산에 돌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AI·서버용 등 하이엔드 시장에 단계적으로 진입함으로써 FC-BGA를 조 단위 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12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대표는 지난 8일(현지시간) CES 2025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북미 빅테크 기업향 FC-BGA 양산을 시작을 했다"며 "여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개발
은행
[짓눌린 기업가정신]빅테크 '날고' 금융은 '죽고'···해묵은 금산분리 완화 언제쯤
"인터넷은행의 규모가 무섭게 커가는 데도 시중은행은 규제에 발목 잡혀 투자도 마음대로 못 하는 게 현실입니다.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비(非)금융업 시작도 당국 허가 없이는 불가능하고, 겨우 시작한다고 해도 지켜야 하는 규정에 성장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당국이 강조하는 비이자이익 확대,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금산분리 규제 완화는 필요합니다." (금융권 관계자) 금융사들의 숙원 사업인 금산분리 완화 대책이 또 해를 넘기는 모양새다